르네 사틴

카테고리 없음 2019. 5. 26. 20:01

한 마디



"왜? 나도 즐거워."


" 웃어, 짜증나게 굴지 말고~... "




이름 : 르네 사틴 / Rene Satin


나이 : 만 23세


생년월일 : 1980. 4. 9


성별 : 남


키/몸무게 : 187cm / 마른 근육


외형 : 여전히 창백하게 흰 피부, 밝은 하늘빛 눈동자. 채도가 거의 없는 머리카락은 가늘고 부슬거린다. 희미하게 웃고 있는 얼굴은 어딘지 그늘진 느낌을 준다. 표식은 팔의 상단(어깨 부근)에 새겨져 있다. 가끔 잔상처가 생겨서 돌아온다. 상대는 최소 반죽음을 만들고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진영: 죽음을 먹는 자들


지팡이 : 주목나무, 용의 심금, 13인치. 뻣뻣하다


혈통 : 혼혈


성격 :


위선과 악의


미소를 띈 얼굴과 언뜻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지만, 진심으로 기뻐하는 순간은 타인이 진심으로 불행해질 때 정도. 이 사실을 대놓고 티낼 정도로 멍청하진 않지만, 그래도 상관없을만한 상대라는 판단이 들면(앞으로 자신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딱히 숨기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관계를 완전히 망칠 정도로 악의를 쉽게 드러내지는 않으며, 어느정도 여지를 남기고는 한다.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언뜻 친절하다고 착각하기도 하는 모양.

열등감


혈통과 성장 과정에서 기인한 설명하기 힘들 정도의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순혈 출신을 동경하는 동시에 질투하며 마음 속 깊이 이로 인한 악의를 품고 있다. 그런 주제에 반쪽짜리 순수 혈통에 대한 자부심도 있어서 상대가 머글 출신이라고 해서 진심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열등감과 반쪽짜리 자부심으로 인한 야망 앞에서 도덕과 양심은 종종 뒷전으로 밀리곤 한다.

편집증적인 의심


스스로가 가진 악의에 대한 지각이 있기 때문에 타인과 타인의 선의를 쉽게 믿지 않는다. 끊임없이 상대를 시험에 들게 하는 타입. 어느 선 이상으로 가까워지면 상대가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해 보기라도 하겠다는 듯 시비를 걸거나 괴롭히기 시작한다.

7학년 이후

이전보다도 더 남들에게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표정이 굳는 일도, 기분이 상한 티를 내는 일도 별로 없다. 이전보다 조금 더 여유로워졌으며, 따라서 조금 덜 빈정거린다. 사정 모르는 남들에게는 참 친절하고 예의바르다는 평을 듣는 모양. 예전부터 잘 알아온 사람들 앞에서라면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물건이든 사람이든)에 대한 소유욕이 이상한 방향에서 발동하는 듯 하다. 절대 아끼는 티를 내지 않고 소중하지 않다는 듯 굴면서 막상 남이 건드리거나 다치게 하면 불쾌해하거나 눈이 약간 돌아간다.

성인

직장 + 죽음을 먹는 자들 활동 병행으로 인한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범죄자들에게 마구 마법을 난사하거나 폭력을 가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모양. 다소 과격한 면은 있지만 실력은 확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꾸준히 실적을 쌓아나가며 승진 가도를 달리는 중. 짜증나는 직장 상사를 죽이고 싶어하고 있다.


7학년(2차)~성인 23세


기껏 다 이겨놓고 나름대로의 입지도 다지려던 차에 허무하게 되돌아와 열받아있는 상태. 이런저런 주변인의 죽음을 겪으면서 말랑해진 부분도 있고, 좀 더 컨트롤프릭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사람이나 일이 완벽하게 자신의 통제 하에 있지 않으면 굉장히 짜증스러워한다.


기타 :


순혈 가문 출신 어머니와 머글 아버지의 순탄하지 않았던 가정생활은 오래지 않아 파국에 이르렀다. 알 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는 스캔들. 성은 편의상 친부의 성을 따르고 있으며, 어머니는 재혼했다. 현재는 새아버지의 가문에 몸을 의탁하는 중.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휴가는 종종 학교에서 보내기도 한다.

애완동물은 따로 가지고 있지 않으며, 편지를 보낼 일이 생길 경우에는 학교의 부엉이를 이용한다. 잠시간 나름대로 귀여워하던 부엉이가 있었으나, 그 부엉이가 다른 사람을 따르는 것을 본 뒤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전반적인 과목에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약초학에는 진저리를 친다.


점술, 예언, 운명 등에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변신술에는 꽤나 흥미를 느끼고 있는 모양.

7학년 이후

5학년에서 6학년으로 넘어가는 방학 사이에 친모와 관련된 모종의 사건이 있었다. 정서불안과 우울증을 앓고 있던 그녀가 ‘마법적 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약간의 소요가 있었던 모양. 병원에 입원하거나 하는 일 없이 계부의 집안 차원에서 잘 수습했지만 순혈 가문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소문이 퍼졌고, 순혈 가문의 일원이거나, 그들의 친구라면 들은 적이 있을 수도 있다.

성인 이후

졸업과 거의 동시에 집을 나왔고, 결국 오러가 되었다.

새아버지의 집안은 죽음을 먹는 자들의 손을 들고 있지 않다. 머글과 결혼한 전적이 있는 친모의 안위와 가문의 평판을 의식한 듯 하다.

여전히 애완동물은 없다.


7학년~ 성인 23세 이후


승진 가도를 달리는 중. 회귀 전의 상사는 휴가 중 실종되었다. 수틀리면 만만한 범죄자를 상대로 머글식 화풀이를 하는 버릇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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